네덜란드 주요 전자업체인 필립스의 올 상반기(1∼6월) 순이익이 반도체부문의 사업 호조에 힘입어 크게 늘어났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필립스의 올 상반기 총매출은 작년동기대비 7% 증가한 3백57억5천5백만길더로 순이익도 59% 늘어난 25억9천4백만길더로, 특히 사업매각 등의 특별손익을 제외한 이 기간 통상 순이익이 36%나 확대된 15억7천만길더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통산 순이익의 증가는 고부가가치제품 생산체제로 빠르게 전환한 반도체사업부문의 수익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는데, 부문별 영업이익에서 반도체부문은 작년동기대비 34% 늘어난 10억길더를 기록해 매출에 대한 영업이익률이 22%에 이르렀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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