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여파로 고급소비재로 분류되는 일부 가전제품의 수입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소비재 수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일부 고급가전제품의 경우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76%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수입이 93.4%나 신장하면서 1억5천4백만달러 어치나 수입됐던 오디오의 경우 올 상반기 동안 3천3백만달러 수입에 그쳐 작년 동기대비 35.3%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컬러TV는 지난해 17.5% 늘어난 4천2백만달러 어치가 국내에 들어왔으나 올 상반기에는 76.4% 줄어든 6백60만달러 어치 수입에 그쳐 수입가전제품 중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부터 수입이 소폭으로 줄어들기 시작한 세탁기와 냉장고도 올 상반기에는 그 폭이 크게 늘어났는데 세탁기의 경우 올 상반기 3백10만달러 어치만 수입돼 63.0%나 줄어들었다. 또 냉장고는 지난해 6천4백만달러 어치(전년대비 -9.9%)가 수입됐으나 올 상반기에는 1천2백만달러 어치(-59.6%) 수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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