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반제품을 공급하는 PC관련 전문 유통업체가 문을 열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신광정보통신(대표 김영호). 이 회사는 최근 제품 거래선 확보와 함께 여의도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자본금 5천만원으로 설립된 이 회사가 주력 사업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은 컴퓨터 반제품과 모니터, HDD등 컴퓨터 관련 부분품이다. 신광정보통신은 바로 이들 반제품을 CPU와 메모리, HDD 등이 없는 PC로 제작해 전국 컴퓨터조립 상인들에게 공급한다. 이 사업은 값싸고 성능이 좋은 주문형 조립 PC 수요가 늘어나면서 시장성이 밝은데서 비롯됐다.
신광정보통신은 컴퓨터 케이스 거래선으로 인천 남동공단의 설원전자와, 컴퓨터 스피커 등은 계열사인 충주전자로부터 각각 공급받기로 하고 이미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조만간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 경기 지역을 비롯 지방 주요도시에 딜러를 지정할 계획이다. 7월까지 경기 및 수도권에 15개, 9월말까지는 서울 경기등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에 15개등 30개 유통망을 만들고 연말까지는 전국에 총판, 대리점 등 70개정도의 유통점을 세울 예정이다.
신광정보통신은 국내 유통망 구축과 함께 해외시장개척에도 적극 나서 일본과 미국지역을 중심으로 모니터수출을 시도할 예정이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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