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통신인 비동기전송모드(ATM) 교환방식으로 서울시청과 각 구청을 초고속으로 연결하는 통합정보통신망이 구축돼 서울시민들은 앞으로 세무, 부동산, 차량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21일 국가 행정관서로는 최초로 서울시 전산정보관리소 2대와 서울시청 본관 및 별관, 25개 각 구청에 각 1대 등 총 29대의 ATM교환기 와 네트워크관리 SW를 설치,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도록 통합정보통신망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정보통신망 개통으로 그동안 서울시 본청과 각 구청간에 발생했던 정보공유의 어려움과 데이터 처리속도 지연 등의 문제점이 해소돼 세무정보, 부동산정보, 차량관리정보, 행정종합정보망 등 대민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차원 높일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 통합정보통신망의 핵심장비인 ATM교환기(모델명 STARacer)는 삼성전자가 94년부터 약 4백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첨단 통신장비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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