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60만 군장병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정보화교육 지원사업에 나선다.
정통부는 복무중에는 정보전 수행에 필요한 디지털 장병을 양성하고 전역 후에는 정보통신 전문인력으로 충원할 수 있도록 모두 62억원의 예산을 투입, 군부대 내에 정보화교육을 지원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정통부는 오는 2000년까지 39개 군부대에 정보화교육장을 설치하고 PC, 소프트웨어, 네트워크장비 등 각종 정보통신 기자재를 지원하는 한편 군내 정보화 교관에게는 전국 22개 교육기관에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군장병의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병들을 2개 등급으로 분류, 전산 및 통신병 등 전산능력이 우수한 장병에게는 인터넷,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과정을, 일반장병들에게는 사무자동화, PC통신 기본과정을 각각 교육키로 했다.
정통부는 교육수료 장병에게는 소정의 시험을 거쳐 수료증을 부여하고 정보통신인력 데이터베이스에 등록, 구인구직정보, 인력동향정보 등으로 활용, 전역 후에도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교관 요원의 경우 전산 통신장교를 우선 선발하되 부족 인력은 향후 정보화전담교관을 신설, 충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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