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외선(Ir) 발광다이오드 전문업체인 헌인전자(김태윤 사장)가 종전 리모콘 수신모듈에 비해 부피가 5분의 1 수준인 원 패키지 형태의 리모컨 수신모듈을 개발, 공급에 나섰다.
이 제품은 가로 7.7㎜, 세로 10.25㎜, 두께 3.6㎜로 기존 실드캔타입에 비해 크기를 크게 줄였으며 수신모듈에 들어가는 부품수도 IC와 포토다이오드 등 2개로만 구성, 가격을 이전 제품의 3분의 2 이하로 낮춰서 공급할 계획이다.
헌인전자측은 이 제품이 인버터 형광등에서 일어나는 신호 간섭현상과 리모컨 지양 각도, 신뢰성 등을 개선해 선진업체 제품과 비교해 동등하거나 우월하다고 밝혔다.
또 기존 TV, VCR 등에서 적용돼온 기존 실드캔타입 제품을 그대로 대체할 수 있어 보드 점유공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헌인전자는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비셰이(구 테믹)사가 잠식해온 국내 리모컨 수신모듈 시장을 재탈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30% 가량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유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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