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운용체계(OS)인 리눅스의 기능이 다양화돼 앞으로 일반 소비자들의 데스크톱 컴퓨터에서도 자유롭게 이용될 전망이라고 「인포월드」가 보도했다.
리눅스 지원업체들은 최근 「리눅스의 미래」라는 주제로 회의를 갖고 이 OS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는 전문가 집단을 탈피해 일반 소비자들을 겨냥한 기능 다향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 참석자는 이와 관련, 머세드 지원 및 고도의 대칭형 멀티프로세싱 등 다양한 기능이 리눅스에 부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리눅스용 소프트웨어의 개발도 활기를 띠면서 컴퓨터 지원 디자인(CAD)과 데이터베이스 등 다수의 응용프로그램이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리눅스의 개발자인 리누스 토발즈도 이번 회의에 참석, 핸드헬드 기기인 「팜파일럿」에 리눅스를 이식하는 작업이 현재 진행중이라며 일반 소비자를 위한 보다 많은 응용프로그램 개발과 리눅스의 기능 향상을 위한 관련업체들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리눅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장 지배에 대항할 제품이란 일부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부분의 응용프로그램이 전문가용으로 제작돼 일반 소비자들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했으며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도 충분치 못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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