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4시간 편의점들에 항공권 자동예약 터미널이 설치돼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IBM과 일본 최대 여행사인 JTB가 공동으로 설치한 이 터미널은 일본 3대 항공사인 일본항공, 전일본항공, 일본 에어시스템의 국내선 항공권을 편의점에서 자동예약할 수 있게 만든 시스템으로 대금은 신용카드로 지불된다.
IBM과 JTB는 로손, 선쿠스, 미니스톱, 야마자키 등 4개 편의점에 8천대의 예약터미널을 설치, 가동에 들어갔다.
현재는 하루 1천여건의 예약이 이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올 가을부터 이용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는 최근 편의점에서도 할인 패키지 등 여행상품을 멀티미디어 터미널을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 바 있어 앞으로 무인자동항공권 예약시스템의 보급이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한편 JTB 아시아본부는 IBM시스템으로 아시아 6개국 12개 사무실을 연결, 예약정보와 고객관련 자료를 쉽게 교환함으로써 온라인 예약을 간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부터 가동될 이 시스템은 일본,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에 있는 12개 JTB사무실을 연결, 예약 정보를 주고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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