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롤플레잉 게임이 여전히 국내 PC용 게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 상반기 국내의 10대 게임 공급사들이 출시한 1백10종의 국내외 게임 타이틀 중 롤플레잉 게임이 34종으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게임 시장이 크게 위축됨에 따라 개발사나 수입업체들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판매를 보장받을 수 있는 롤플레잉 게임 공급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어 시뮬레이션 게임이 31종으로 28%를 차지했는데 이 중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 21종으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롤플레잉과 시뮬레이션 게임에 이어 액션 게임이 모두 15종이 출시되어 14%를 차지했다.
이밖에 스포츠 게임은 프랑스 월드컵을 비롯한 세계적인 이벤트에 힘입어 전체의 11%에 달하는 12종이 출시됐고 어드벤처 게임은 모두 10종이 출시되어 전체의 8%를 차지했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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