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OPCS 98] Y2k 솔루션관.. 삼성SDS

삼성SDS "유니세이버2000"

삼성SDS(대표 남궁석)는 자체 개발한 Y2K해결방법론인 「유니세이버 2000」을 이번전시회에 선보였다.

「유니세이버 2000」은 2000년 문제해결 프로젝트용으로 개발된 툴로 단순 자원조사용이나 코드변환용 소프트웨어제품이 아닌 문제해결을 위한 영향분석, 마스터플랜, 변환작업, 테스트적용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이 제품은 고객들이 필요한 부분만을 선택할 수 있고 특정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적합한 작업환경에 맞춰 업무 프로세스 위주로 설계돼 업무에 쉽게 적용시킬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삼성SDS는 지난 1월 국내업계에선 처음으로 Y2k솔루션 센터를 설립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삼성그룹내 Y2k문제를완료키로 하고 「Y2k지원팀」을 사장 직속기구로 출범시키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또한 이 회사는 이번 전시회참가를 계기로 Y2k의 사각지대로 알려진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해외 유력업체와의 제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삼성SDS는 최근 미국 연방정부를 주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SCI사와 협력관계를 체결한 데이어 I-CUBE사와 총 50만달러 규모의 Y2k프로젝트를 수주, 미국 3개지역에 총 50여명의 전문인력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밖에 삼성SDS는 해외 Y2k사업의 독자적 추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미국 소프트웨어 전문회사인 리즈닝사와 Y2k분야에 대한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등 Y2k사업확대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