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뱅크(대표 염기홍)는 중대형 컴퓨터와 네트워크 분야의 영업을 강화해 컴퓨터 서비스사업의 부가가치를 높여가기로 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최근 외국계 컴퓨터업체와 대기업 전산실 등에서 중대형 컴퓨터 및 네트워크 분야의 유지보수 경험을 축적한 경력사원 10여명을 신규로 채용해 이 분야 전문인력을 확보한데 이어 전국 대리점망에 상근하고 있는 8백50여명의 정규직원에게 네트워크 기술 실무교육을 실시, 전직원을 네트워크 분야의 전문 서비스요원화 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서비스뱅크는 우선 최근 국내 중견기업에서 점차로 보급율이 확산되고 있는 윈도NT 분야에 대한 기술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이 분야 영업력을 강화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유닉스 분야에 대한 기술인력도 확보해 사업영역을 다각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종합전시장 대서양관에서 개최되는 개방형시스템&솔루션(OPCS)전시회에 참가, 네트워크 서비스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서비스뱅크는 현재 컴팩, 후지쯔, HP 등 외국계 컴퓨터업체와 서비스대행계약을 체결, 네트워크 서비스분야에 참가하고 있다.
<함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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