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와 포항공대(총장 장수영)가 최근 산학협력 기본협약을 체결, 정보통신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체제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스데이타와 포항공대의 산학협력체제 구축은 개방화에 따른 선진 외국기업들의 국내시장 공략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학문적 이론과 현장의 실제 경험을 접목시킴으로써 상품성이 높은 기술개발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데이타와 포항공대는 앞으로 공동연구는 물론 인력 및 시설, 기기 공동활용, 기술자문, 정보교류 등 정보통신 기술개발에 필요한 전반적인 분야에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한 첫번째 사업으로 인터넷 기반의 철강전자상거래시스템, 자바(JAVA) 기반의 메시징 엔진, 철강 EC를 위한 보안, 인증시스템 등 3개분야에 대한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협력체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기업과 대학의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기구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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