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유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찾습니다.」 중소기업청이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우량 중소기업 발굴작업에 나선다.
중기청은 재무구조가 탄탄하고 기술력과 성장성이 인정받고 있는 우량 중소기업 가운데 외국인 투자를 원하는 업체를 선정, 한국투자에 관심이 있는 외국 관계기관이나 협회 등에 알선하는 서비스를 추진중이라고 4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에따라 이달중 외자유치와 관련, 우량 중소기업의 구체적인 희망사항을 취합한 뒤 이른 시일내 종합정보를 담은 디렉토리를 만들어 해외홍보에 나설 계획인다.
중기청은 그러나 국내업체들이 경영권유지를 전제로 기술제휴나 판로지원에 관심이 많은 반면 외국투자가들은 지분참여 등을 통한 자본이익 확보에 관심이 많아 투자유치가 쉽지않을 것으로 보고 최대한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철저한 수요조사를 통해 추천업체를 선별할 방침이다. 특히 재무제표 등 경영지표를 투명하게 만들어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쪽으로 중소기업들을 유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불신을 해소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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