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가 디지털 주파수공용통신(TRS)단말기 및 시스템를 국산화하고 이스라엘 국방과학연구소와 주파수도약다중접속(FHMA)방식 TRS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TRS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현대전자(대표 김영환)는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디지털 TRS용 시스템과 차량용 단말기를 개발, 이달부터 사업자에게 본격 공급하고 개인 휴대용 단말기는 오는 10월까지 국산화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현대전자는 또 오는 13일 지오텍사 펠레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라엘 국방과학연구소(RAFAEL)와 FHMA방식 디지털 TRS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현대전자는 이를 통해 TRS시스템 및 단말기 수출에 적극 나서며 이스라엘 등 일부 지역은 이 연구소와 공동 진출키로 했다.
현대전자는 『FHMA방식 디지털 TRS장비 사업이 안정 궤도에 들어섬에 따라 국내 TRS사업자들에게 적기에 시스템 및 단말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올 하반기부터는 저가의 국산 단말기 공급이 가능, 침체된 TRS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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