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이 최근 이민화 사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이승우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킨 데 이어 6일 대대적인 후속인사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이번 인사의 배경과 관련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
메디슨 측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이 회장이 경영전략 수립, 사내문화, 해외 및 대외업무를 맡고 이 사장이 생산, 연구개발, 영업 및 마케팅 등 내부살림을 담당하게 되는 등 역할분담이 이뤄져 경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인사에 대해 『메디슨의 장기비전 가운데 하나인 전자의료기기 전문그룹이 머지 않아 태동할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라면서 따라서 『앞으로 메디슨이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전자의료기기 전문그룹 출범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회사 인지도 및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계획을 잇따라 내놓지 않겠느냐』고 조심스럽게 전망.
<박효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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