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대표 이해규)은 국방부와 협력, 현재 육군에서 운용중인 시누크 헬기(CH-47D)엔진 00대 구매방법을 개선하는 등 외화절감 및 방산물자 수출에 본격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삼성항공과 국방부는 상업조달로 완제 헬기엔진을 구매하던 현행 방식에서 탈피, 기본 헬기엔진(T55-L-712)과 부품을 구입, 국내에서 엔진(T55-L-712S/SB) 성능을 개량, 개조하는 방식으로 변경키로 했다.
삼성항공측은 현재 미군이 사용하는 712기본엔진을 수입해 완전분해한 다음 실린더, 가스발생기, 터빈, 공기압축기, 연료조절장치 등 46개 주요 부품을 개조, 교체, 최대출력과 신뢰성이 향상된 신형 712S/SB엔진으로 탈바꿈시키게 된다.
이를 통해 군은 무기구입대금 중 미화 1천5백만달러 정도의 예산 절감과 원활한 후속 군수지원 효과를 보고 국내업체는 부족한 일감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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