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기업 탐방] 서당문화

서당문화(대표 김원)는 근 10년간 교육용 소프트웨어(SW)만을 고집해 온 교육용 SW의 1세대업체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일반시장에서 서당문화를 알고 있는 업체는 그다지 많지 않다. CD롬 타이틀 등 단품보다는 코스웨어 프로그램 개발 및 PC통신망 등을 통한 서비스에 주력했기 때문이다.

지난 88년에 설립된 서당문화는 89년말부터 초,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코스웨어프로그램 개발에 착수, 92년에 초등학교 3∼6학년 학년별 4개 과목을 시작으로 93년에는 중학교 전학년 대상 학년별 5개 과목을 천리안을 통해 유료서비스하는등 전자교과서 시장을 개척했다.

또한 국책연구과제로 개발한 개별학습을 위한 멀티미디어 문제은행 저작시스템과 코스웨어 프로그램 관련 독자적인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활용, 작년말에 초등학교 3∼6학년 4개학년 국어, 수학, 사회, 자연과목 등 6개과목과 중학교 전학년 국어, 수학, 영어 등 7개과목을 단계별로 나눠 주별로 학습할 수 있는 「서당학습물」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서당학습물」로 작년말 멀티미디어 교육지원센터로부터 교육정보화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서당문화는 올초부터 「서당 학습물」을 활용해 작은 공간에서 각종 학습 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를 이용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컴퓨터공부방」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서당문화측은 「서당학습물」을 바탕으로 총판 및 대리점을 구축해 현재 전국에 50여개 「컴퓨터공부방」을 운영중인데 적은 투자비용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어 최근 개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당문화는 이와 함께 최근에는 학교 대상 판매에 본격 착수했으며 향후 교육용 SW방문교육사업도 준비 중이다.

지난 달부터 교육관련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학교대상 영업, 마케팅 활동에 주력해 50여개 초, 중등학교와 SW곱급계약을 체결했으며 방문교육사업을 위해 연내에 대리점 및 회원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원 사장은 『근 10년간 개발, 축적해 온 것이 이제야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라며 『컴퓨터 공부방을 연말까지 1백50여개로 확대하고 학교를 대상으로 한 판매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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