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정성이 주요 방송국과 함께 지상파TV의 디지털방송 공동실험을 간도(關東)지구에서 오는 11월부터 개시키로 했다고 일본 「일경산업신문」이 최근 전했다.
이를 위해 우정성은 10월 NHK와 후지텔레비젼, TBS, 텔레비아사히, 텔레비도쿄, 일본텔레비방송망 등 주요 민간방송국이 참가하는 준비위원회 「도쿄파이롯실험실시협의회」(가칭)를 발족할 계획이다.
공동실험은 도쿄타워에서 실험전파를 보내는 형태로 추진되며, 구체적으로는 고품위TV(HDTV)와 데이터방송 및 자동차 등 이동물체대상의 전송실험 등을 예정하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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