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전사적 자원관리(ERP)패키지를 활용한 회계시스템을 구축,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LG전자가 지난 96년부터 2년여 동안 연 1천2백여명의 개발인력과 1백70억원에 달하는 개발비용을 투입해 가동에 들어간 회계시스템은 미 오라클 및 선마이크로시스템스사의 시스템으로 구축됐으며 기업내 모든 정보를 표준화하고 통합된 프로세서를 제공해 경영진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케 해준다.
LG전자는 회계시스템의 본격 가동으로 대외적으로 회사재무제표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사업부별 책임회계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기업경영의 대외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내년 1월부터 TV 및 공조기, 냉장고공장 등 전 사업장에 오라클의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회계시스템과 통합함으로써 기존 월단위의 결산관리체제를 일단위로 전환, 경영성과에 따른 측정시간의 획기적인 단축과 함께 현금유동성 확보를 위한 현금예측력을 대폭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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