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대표 윤홍구)이 영업부문 소사장제를 도입하는 한편 복잡한 결재단계를 대폭 축소하고 각 부문별 실무자들의 권한을 강화하는 팀제로 전환하는 등 2차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동양매직은 최근 조직운영 및 결재, 예산집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권한이 부여되는 소사장제를 본격 가동하면서 나머지 조직은 마켓팅팀과 영업팀으로 양분, 개별부서를 없애고 상품기획에서부터 영업지원, 디자인, 지역영업소관리 등을 각 팀에서 일괄처리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동양매직은 실무자들의 권한을 대폭 강화해 의사결정단계를 최대한 줄이고 관리업무보다는 실무업무에 주력해 조직의 효율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동양매직은 최근 선정된 10명의 영업부문 소사장이 활동에 들어갔으며 연말께 실적평가를 한 뒤 내년에는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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