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성재갑)이 다층인쇄회로기판(MLB)용 원판 생산설비를 늘린다.
지난해 말 연산 2백30만㎡ 상당의 MLB 원판 생산능력을 지닌 청주공장을 건설한 LG화학은 최근들어 국내 MLB원판 시장 상황이 급변함에 따라 조기에 원판시장 진입에 성공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MLB 생산 능력을 추가로 확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LG화학의 한 관계자는 『최근들어 기존 국내 MLB업체간의 인수, 합병 작업이 본격화함에 따라 MLB 수요처를 신규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이 호전되어 설비 증설을 통해 조기 시장 진입과 더불어 사업 안정화를 이루기 위해 설비 증설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약 1백억원을 투입해 함침기, 프레스 등 생산 수율을 높일 수 있는 MLB 원판 생산 장비를 추가로 도입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올 9월 말경 가동을 목표로한 LG화학의 MLB 생산능력 증대 작업이 완료되면 0.6∼0.1㎜급 MLB용 원판 및 관련 소재가 본격 공급될 전망이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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