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공업(대표 최재환)은 최근 마이크로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차의 정, 동적상태 표시장치인 「스피터」를 개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우리나라와 미국의 특허를 획득하고 현재 일본에 특허출원중인 이 제품은 기존의 자동차 제동등이 단순 점멸되는 제한적 기능을 갖고 있는 것과는 달리 적색과 녹색의 고휘도 LED 램프의 다양한 점멸 방법을 이용, 자동차의 주행상태(후진, 정지, 서행, 가속, 등속, 감속 등)를 실시간으로 나타내는 기능을 가진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다.
삼광공업이 2억원의 연구비와 5년간의 개발기간을 투자해 개발한 「스피터」는 LED 램프의 점멸을 통해 자동차의 주행상태를 뒤쪽의 운전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고안된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KS규격 뿐만 아니라 미국과 독일, 프랑스의 자동차 관련 규격인 SAE와 DIN, BNA 등에 적합하도록 설계돼 있어 외국의 자동차에도 간편하게 부착해 사용할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삼광공업은 올 하반기부터 월 3천대 규모로 「스피터」를 양산, 대리점 모집 등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는 한편 국내외 자동차 업체에도 제품 공급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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