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벤처기업인 메디슨(대표 이민화)이 유로시장에서 3천만 달러의 해외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하고 19일 롯데호텔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에 발행되는 해외 전환사채는 미국의 자딘 플레밍증권과 대우증권이 주관사로 참가, 미국의 투자 전문회사가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 조건은 3천만 달러에 표면금리 0%, 전환 기준가 1만2천8백50원, 만기 5년이며 30%의 범위 내에서 프리미엄을 조정할 수 있고 주식으로 미전환시 만기보정 수익률은 만기 5년 미국 국채 수익률(약 5~6%)에 1.0%를 더한 수준으로 올해 발행된 해외 전환사채 중 가장 호조건이다.
이 회사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으로 조성된 자금 약 4백20억원을 국내 차입금 상환, 연구개발(R&D) 투자, 4차원 초음파 영상진단기와 자기공명 영상진단장치(MRI) 개발 및 프로모션 등에 사용할 계획이어서 재무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됨은 물론 안정적인 R&D 토대를 구축할 전망이다.
<박효상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