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PC 출하량이 오는 2천6년 2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일본 노무라종합연구소는 16일 전세계 PC출하대수가 내년 중에 1억대를 넘어서고 2천6년에는 2억대를 돌파할 것이라는 장기수요전망을 발표했다.
노무라연구소는 세계 PC 출하 증가율이 지난해부터 다소 둔화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신규수요확대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나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세계 PC시장은 전년대비 14.1% 증가한 8천3백90만대가 출하돼 두자리수 성장을 유지했으나, 23.5% 증가한 96년에 비해서는 성장률이 둔화됐다. 이는 PC시장이 어느 정도 정착단계에 이른 것이 주 요인으로 올해 PC출하도 10%의 증가세는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대폭적인 성장 기미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정보화 진전 및 통신 인프라 정비 등에 힘입어 PC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99년 1억1천5백20만대가 출하되고 2천6년에 2억3백90만대, 2천7년에는 2억1천2백5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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