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로운 데스크톱 운용체계 「윈도 98」이 오는 24일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에서 동시 개막되는 「제12회 한국컴퓨터, 소프트웨어전시회(SEK98)」와 「제6회 윈도우월드전시회(WWE98)」기간에 일반사용자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
(주)마이크로소프트사(대표 김재민)는 오는 25일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발표하는 윈도98을 SEK98/WWE98전시회 기간에 이 회사가 설치 운영하는 「윈도우월드관」을 통해 참관객들이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윈도98은 지난 95년 발표된 「윈도95」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서 「PC의 지능형 TV화」라는 주제 아래 PC를 더욱 사용하기 쉽고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개선을 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발표됐던 인터넷 웹브라우저 「인터넷익스플로러 4.0」을 소프트웨어적으로 통합함으로써 PC와 인터넷의 일체화를 실현했다.
윈도98은 정식 발표에 앞서 15일부터 전세계 주요 PC업체들에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용 복사본이 배포되기 시작했으며, 일반사용자들은 25일 발표 당일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국내에서 본격 판매는 한글판 개발이 완료되는 8월 말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마이크로소프트는 25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윈도98의 전모」라는 주제의 윈도98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구정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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