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종합무역(대표 최정민)은 미국 필립스사와 손잡고 개인용 및 다가구용 등 케이블모뎀 2종을 국내에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케이블모뎀 시장에 본격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골드종합무역이 공급할 「필립스771」 「772」는 주파수 범위가 하향 7백50MHz, 상향은 42MHz대역이고 전송속도는 상, 하향 모두 1백28kbps급이다. 또한 전화선에도 접속해 고속모뎀으로도 사용가능하며 특히 전화 사용시에도 데이터를 자유롭게 전송할 수 있고 별도의 구내통신망(LAN)카드나 드라이버 없이 PC에 간편하게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PC의 RS232 외부단자에 접속, PC고장을 최소화했으며 종합정보통신망(ISDN), 전화, , 팩스등과의 호환성은 물론 화상화의, 월드와이드웹, 전자우편, 홈뱅킹 등 각종 데이터서비스도 가능하다.
한편 이 회사는 작년 8월 미국 필립스사와 국내 디스트리뷰터 계약을 체결하고 그간 광전송장비 등 부가서비스용 장비사업과 7백50MHz대역 무선통신(RF)앰프사업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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