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반도체공업회(SIA)는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미 「C넷」보도에 따르면 SIA는 지난 1/4분기 판매 부진의 영향을 받아 올해 세계 반도체 판매액이 지난해보다 1.8% 감소한 1천3백4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1/4분기의 반도체 판매액은 일본의 경우 작년 대비 11.5%, 미국이 10.2%,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9.7%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했다.
분석가들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메모리 반도체의 지속적인 공급과잉, 아시아 통화의 평가절하 등이 이같은 판매 부진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제품별로는 메모리칩이 올해 1백45억달러 판매에 그쳐 전년 대비 26.6% 감소하고 지난해 26.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던 마이크로프로세서는 작년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됐다.
SIA는 그러나 반도체 시장이 내년엔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1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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