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산업협회(회장 유기범)는 내달 2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싱가포르 국제정보통신전문전시회인 Communic/Mobile Comm/Network ASIA 98에 우리 중소정보통신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의 국가관 구성참가는 중소정보통신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정보화촉진기금을 지원받아 이뤄진 첫번째 행사로 기산텔레콤, 디지털캐스트, 세원텔레콤, 씨엔에스테크놀로지, 아블렉스, 아이티, 하인텔레콤, 한텔 등 8개 업체가 참여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기간 중에는 제3차 APEC 정보통신장관회의가 병행 개최되어 바이어 개척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한국통신산업협회는 98하반기 국가관 구성참가지원사업으로 미국 올란도에서 9월23일 열리는 CS 98, 10월말 북경에서 열리는 PT/EXPO COMM CHINA 98 및 11월초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EXPO COMM BRAZIL을 확정했다.
<조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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