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에만 사상 처음으로 5조원의 매출액을 올린 데 이어 4월까지 7조4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에만 11조원의 매출을 달성해 반기 실적이 10조원을 넘어서는 기록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 4월까지의 매출 7조4천억원 중 72%인 5조3천억원이 수출에서 달성한 것으로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전체 수출액을 넘어섰다. 그러나 내수는 2조1천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54%에 불과해 내수시장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수출의 경우 정보가전과 반도체 등에서만 각각 2조원을 넘어선 4조7천억원 규모로, 올해 삼성전자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수출확대전략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 아래 수립한 1백30억달러의 수출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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