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원전자(대표 강승구)는 사용자가 자신의 용도에 맞게 드라이버 등을 이용, 간편하게 용량을 조절할 수 있는 트리머콘덴서 전문업체다.
지난 87년 2년여의 기간을 거쳐 당시까지 일본이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던 트리머콘덴서를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한 이 회사는 이에 뒤이어 칩타입 트리머콘덴서까지 개발을 완료했다. 특히 칩타입 트리머콘덴서는 무선호출기, 무선전화기, 자동차경보기, 이동전화기 등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제품들에 주력 채택됨으로써 시장전망이 매우 밝은 제품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생산자동화 라인을 완비해 3Φ급 2백만개, 6Φ급 4백만개 등 6백만개의 칩타입 콘덴서를 포함, 월 총 1천3백만개의 트리머콘덴서를 양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홍콩과 동남아 시장을 집중 공략, 칩제품 생산량의 85%를 수출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국내 무선호출기업체들을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해 국내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트리머콘덴서 외에도 이 회사는 위성방송수신기에 채택되는 실린더타입 콘덴서 생산,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주문방식으로 DIP 스위치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가습기, 항온항습기, 가정용 주방기구, 산업용 중장비 등에 널리 쓰이는 습도센서를 개발, 해외전시회 참가 및 제품승인을 통해 국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형 표면실장기술(SMT) 장비와 자동삽입 라인을 갖추고 있는 이 회사는 모니터, 배터리 충전기 등을 조립 임가공 하고 있으며 장차 배터리 충전기를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세트메이커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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