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가 난 케이블TV 종교채널인 기독교TV의 정상화방안이 곧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7일 주거래은행인 한미은행 선릉지점에 돌아온 방송리스자금 9억9천만원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된 기독교TV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이번주까지 1차로 10억원의 자금을 긴급 투입해 부도금액을 변제키로 했다. 이어 다음 달 초까지 1백1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들여 운영을 완전 정상화하는 한편 현재 90명인 인원을 40명선으로 줄이고, 1일 18시간인 방송시간과 신규편성 프로그램도 축소 운영할 예정이다.
기독교TV의 한 관계자는 『부도 이후 각 교단에서 장상화방안을 마련, 협의를 시도했으나 여의치 않아 현재 교단소속 한 교회에서 인수해 독립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으나 인수할 교회이름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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