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멀티미디어협회(회장 이태화)는 멀티미디어 전문인력의 적절한 공급과 지속적인 양성을 위해 관련 기술, 기획분야 등에서 일정 수준의 능력을 갖춘 인력에게 자격증을 부여하는 「멀티미디어전문가자격검정제도」의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협회는 이를 위해 지난 달 학계, 산업계 관계자 15명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행방안마련에 착수했으며 안이 나오는 대로 공청회를 거쳐 올해 안에 시범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시험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관장하는 검정위원회와 출제분과위원회, 사무국 등의 하부조직을 구성해 나가는 한편 정부의 공식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동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협회는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멀티미디어기획전문가과정을 확대해 실시키로 하는 등 멀티미디어 인력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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