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3D) 컴퓨터 그래픽을 앞세운 PC게임들이 대거 쏟아져 나오면서 3D가속기시장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PC용 3D가속기의 경우 워크스테이션용 제품에 비해 성능이 크게 뒤지지 않으면서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사용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따라서 업계는 오는 2000년이 되면 거의 모든 PC에 3D카드를 기본 장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증가를 겨냥, 조은컴퓨터(대표 이용출)가 국내 기술로 개발한 3D가속기 「헬파이어 Mpact2」를 출시, 시장 선점에 나섰다.
이 제품은 미국 크로매틱의 칩세트를 기반으로 LG전자가 제작한 Impact2칩을 장착한 것으로 3D가속기능과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 기능을 한데 합친 것이 특징이다.
DSP칩을 채용한 헬파이어는 8MB의 램버스 램을 탑재, 빠른 디스플레이 성능을 제공하며 종전의 Mpact를 개선, 3D가속기능을 추가하고 처리 속도도 1백25㎒로 올렸다.
별도의 DVD카드없이 MPEG1 및 MPEG2 포맷을 재생할 수 있고, 특히 하드웨어를 이용해 이들 포맷을 재생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방식보다 속도와 해상도 면에서 안정적이다.
윈도상에서 화질이 뛰어나고 음질 재생 능력도 탁월하다. 특히 대부분 다른 제품의 경우 소프트웨어 MPEG과 화질 차이가 덜한 편이지만 헬파이어는 주의를 기울이면 소프트웨어 MPEG보다 뛰어난 화질을 느낄 수 있다.
헬파이어는 또 2D는 물론 3D가속 기능도 탁월하다. AGP와 PCI 두 제품 모두 뛰어난 3D가속 기능을 보여주고 있다. 윈벤치를 이용한 테스트 결과 5백메가플롭스급 세트업 엔진을 갖는 헬파이어가 다른 제품보다 앞서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DVD기능 면에서도 역시 우수한 기능을 나타냈다. TV출력 화질이나 프레임의 윈도내 화질도 뛰어났으며 돌비 디지털(AC-3) 오디오를 지원하고 있어 음질 재생 능력 역시 눈에 띈다.
다만 구동 드라이브가 아직 최적화되지 않았고 도스와의 호환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드러났는데 도스와의 호환성은 M유틸리티를 사용할 경우에 발견되는 것으로 대부분의 PC가 윈도인 최근의 컴퓨터 환경에서는 별다른 문제로 부각되지 않을 듯하다.
소비자가격은 36만원(부가세 별도)이다.
문의 (02)701-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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