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김택호)이 1,4분기중 액화천연가스(LNG) 설비시스템 자동화 사업에서 총 1백억원대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LNG설비 자동화 사업에서 잇따른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 회사는 올초부터 꾸준히 추진해왔던 현대중공업 LNG 선박을 대상으로 한 2척분의 선박자동화시스템(IAS:Integrated Automation System)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인천LNG 인수기지의 저장설비 진단시스템 구축사업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대정보기술은 특히 이번에 수주한 인천LNG 인수기지의 설비진단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 회사가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시설물 이상유무의 측정, 판단, 예측 등이 가능토록 개발한 설비진단시스템(모델명 하이다스 6000)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올초 수주한 현대중공업 LNG선박 대상의 IAS 구축사업을 위해 노르웨이의 노르콘트롤사 및 일본의 야마다케하니웰사 등과 제휴해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인천LNG 인수기지에 구축되는 설비진단 시스템은 인명 피해는 물론 엄청난 재정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가스관련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시공중인 산업설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공, 계측시스템과 시설물 완공후의 태풍, 지진 등의 재해에 대한 사전예방을 위한 유지관리, 계측시스템으로 구성된다.
또 IAS는 고도의 안정성을 요구하는 LNG선의 선박내 각종 기계설비와 LNG저장고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조절하거나 통제하는 첨단시스템으로서 그동안 외국의 소프트웨어와 장비에 의존해 온 시스템 구축 분야이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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