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위성통신업체인 우주통신(SCC)과 일본새트라이트시스템스(JSAT)가 오는 2000년 발사예정인 통신위성(CS)에 대한 공동운용 방안을 협의하기로 결정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전했다.
이들 두 회사는 지난해 각각 단독으로 위성을 발사, 운용한다는 계획을 우정성에 제출해 인가를 요청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우정성은 두 위성의 궤도가 NHK 등의 방송위성(BS)과 같아 개별 운용이 곤란하다며 공동운용을 제안했는데 이번 결정은 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협의 대상은 동경 1백10도의 정지궤도에 발사할 예정인 CS인데 이 1백10도에는 NHK와 일본위성방송(WOWOW)이 사용 중인 BS가 있고 2000년에는 BS디지털방송용 차기 BS도 발사될 예정이다.
<신기성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5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나무가, 비전 센싱 기반 신사업 강화…“2027년 매출 6000억 이상”
-
8
엑셈 LLM기반 챗봇 솔루션 선봬
-
9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10
재생에너지 키운다더니…지자체간 태양광 점용료 4배 차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