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위치추적시스템 개발업체인 (주)키트(대표 이광환)가 이 시스템의 전국적인 상용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26일 키트는 무선 위치추적시스템인 「헬프키트」 시스템의 상용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4월말 만료되는 실험용 무선국 허가기한의 연장을 정통부에 신청하는 한편 신규개발 서비스에 대해서는 수시신청이 가능토록 한 정부의 기간통신사업 허가제도를 이용해 빠르면 상반기 중에 기간통신사업자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헬프키트」 시스템은 무선통신망을 통해 가입자의 위치확인 및 추적이 가능한 무선 위치추적시스템으로 개인신변보호, 차량제어, 무인시설방범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초부터 4월말을 기한으로 경기도 일산 지역에서 4백51Mhz대역의 실험국을 운영해 왔으나 연장사용 허가를 받을 경우 서울 강남 지역에 새로운 실험국을 설립, 연말까지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키트 관계자는 『기간통신사업 허가신청을 위해 5월중으로 약 4백억원 규모의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인데 현재 S사를 비롯한 기존 통신업체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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