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는 24일 디즈니랜드가 들어서 있는 미국 애너하임시와 자매결연, 상호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애너하임시 대표단 25명은 이날 오후 춘천시를 방문, 춘천시가 추진중인 상중도 테마파크 조성과 관련, 디즈니랜드가 참여할 수 있도록 중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상호 문화교류 추진을 합의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부근에 있는 인구 30만명의 중소 도시인 애너하임시는 지난 50년에 디즈니랜드가 들어선 뒤 해마다 2천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미국의 최대 관광타운이다.
<유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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