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김택호)의 인터넷서비스 신비로가 22일부터 V.90을 지원하는 56kbps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전용망 01431을 통해 제공되는 신비로의 56kbps 서비스는 스리콤의 x2 기술과 록웰의 K56플렉스 기술을 모두 지원, 사용자는 모뎀의 종류에 관계없이 고속의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정보기술은 신비로 56kbps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 x2 모뎀 사용자는 신비로 홈페이지(www.shinbiro.com)에 접속, V.90 코너에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야 하며 K56플렉스 모뎀 사용자의 경우 구입업체로부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설치해야 한다.
<이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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