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4일부터 이집트 현지 조립공장에서 엑센트 생산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이집트 현지에서 생산하는 엑센트는 연산 2만대 규모로 우선 올해중에 모두 1만3천여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작년 한해 이집트에서 모두 1만2천여대를 판매했으며 올해는 현지공장 생산분과 완성차 수출분 등 모두 1만8천대를 판매, 25%의 시장을 차지할 계획이다.
그동안 현대는 이집트 파트너인 「프리마 엔지니어링」에서 2만8천여대의 엑셀을 생산했으며 특히 작년에는 1만1천대를 생산, 이집트의 전체 자동차 생산량 3만2천여대의 30%를 차지하는 호조를 보였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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