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6 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상철)이 개인휴대통신(PCS) 서비스를 시작한 지 6개월여만에 PCS사업자 중 처음으로 가입자 1백만명을 돌파했다.
018 한솔PCS와 019 LG텔레콤도 23일 현재 각각 95만명을 확보, 가까운 시일 안에 PCS 3사 모두 1백만 가입자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한국통신프리텔은 지난 22일 오후 업계 사상 처음으로 가입고객이 1백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23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LG텔레콤과 한솔PCS 역시 조만간 1백만 돌파가 확실시돼 그동안 휴대폰사업자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PCS사업자들의 이동통신시장 진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또 서비스 출발과 함께 극도의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을 초래한 국제통화기금(IMF) 한파가 덮쳤는데도 이같이 이동전화 사업자들의 급성장세가 지속된 것은 이동전화가 우리 국민들의 보편적 통신수단으로 정착됐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특히 PCS 대중화시대가 개막됐음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가입자 역시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이동전화시장 전체의 균형 발전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시장판도가 주목된다.
한통프리텔은 한국통신의 1백년 통신경험를 적극 활용하고 가입보증금제도 페지 등 파격적인 마케팅 기법을 도입하는 한편 한솔과의 전격적인 로밍 제휴 등 다양한 고객 유인전략을 구사, 업계 최초의 1백만 돌파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한통프리텔은 4월 현재 단독 운영기지국 1천7백80개와 한솔 로밍 기지국 5백20개를 포함, 총 2천3백여 기지국을 갖추었으며 이번 1백만 돌파를 계기로 통화품질 향상, 고객서비스 제고, 통화 커버리지 확대 등을 본격 추진, 연말까지 1백80만명을 확보해 시장점유율 42%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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