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데이터통신을 이용한 움직이는 대리점이 등장한다.
22일 무선데이터통신 전국사업자인 에어미디어(대표 장절준)는 노트북PC와 무선모뎀을 이용해 어느 곳에서나 일반 대리점에서 하는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이동대리점 `모빌 대리점` 시스템을 개발해 7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빌 대리점` 시스템은 에어미디어가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무선데이터 통신망을 활용해 고객들의 통신서비스 가입처리 및 수납관리 등 현장업무를 즉석에서 처리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모빌대리점` 프로그램이 내장된 노트북PC와 카드형 무선 모뎀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이벤트 장소에서 현장가입시 본사 호스트와 승인 속도가 2초 이내에 끝나며 전송 에러율도 1억분의 1 미만으로 안정성이 뛰어나다.
에어미디어는 앞으로 2개월 간의 필드테스트를 실시한 후 오는 7월 양방향 문자 휴대통신서비스에 이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장절준 에어미디어 사장은 『지금까지 휴대통신 가입시 전화선을 끌어 써야하는 불편 때문에 현장에서 가입, 해지, 수납 등의 업무를 전산처리 못하고 가입 계약서만 받는 경우가 허다했다』며 『무선데이터 통신망을 이용한 이동대리점 등장으로 단말기 전화번호를 즉석에서 받을 수 있는 등 업무절차가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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