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기계(대표 송재복)최근 개발한 신제품 4기종을 비롯, 7기종의 공작기계를 출품하는데 기종별로는 CNC 자동선반 4기종, CNC 선반 2기종, 무심연삭기 1기종 등이다.
이 회사가 이번에 출품하는 제품 중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기존 모델에 비해 급이송속도를 최대 24m/min으로 향상시켰으며 부품 수를 대폭 절감하고 설치면적을 최소화한 IMF형 고생산성 초저가 모델(모델명 XP12/18)과 좌우대칭 공구대가 각각 독립적으로 제어되고 공구를 18본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7축까지 제어할 수 있는 복합가공 대응형 CNC 자동선반(모델명 BS18D)이다.
특히 모든 전시기종이 자동 재료 공급장치 및 제품 컨베이어, 칩 컨베이어를 장착할 수 있어 24시간 무인가공이 가능하며 CNC 장치를 화낙사의 18TB를 채용하고 있어 동기제어, 추종제어, 복합제어가 가능하다.
그동안 이 회사는 CNC 선반, CNC 자동선반, 무심연삭기 등 크게 3기종을 중심으로 판매해 왔으나 수요가 많은 CNC 선반의 경우 기존 모델로는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 올해 말까지 성능을 크게 개선한 신모델로 전량 대체할 계획이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6인치 갱 타입 CNC 선반(모델명 HL-6G)을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올해 안으로 고성능인 8인치와 10인치 모델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올해 매출계획은 내수의 경우 전년 대비 80% 수준인 1백55억원으로 하향 조정했고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세한 수출은 지난해의 8백% 수준인 8백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해외 딜러망 구축을 통해 이같은 목표를 시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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