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관련제품 유통업체인 세일시스템(대표 강웅철)이 조립PC의 판매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공동브랜드의 PC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일시스템은 이를 위해 최근 충남 공주지역에 4백여평 규모의 공장 및 창고시설을 확보하는 한편 공동브랜드의 PC를 생산 판매할 협력점 모집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미 이달초부터 협력점 모집에 나서 현재 서울 서초동, 광주, 대구, 대전, 수원, 제주 등 6개점을 모집했으며 내달 중순경에 실시할 사업설명회를 통해 올해 안에 최소 25개점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매장 이름은 「컴퓨터아웃렛」, 공동으로 사용할 PC브랜드는 「아웃사이더」로 확정했으며 가맹 계약금 2백만원과 월 회비로 받게 될 10만원 등을 모아 부품 및 주변기기 공동구매와 광고에 활용하기로 했다.
강웅철 사장은 『전국 협력점들이 사용할 공동 브랜드PC를 개발할 경우 브랜드 홍보가 용이하고 대량 주문생산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로 높은 경쟁력을 기대할 수 있어 이 같은 방안을 구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정훈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