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의 VCR사업이 호조를 누리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3월까지 VCR 매출이 목표대비 5백억원을 초과 달성한 1천4백억원을 기록했으며 6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가 올들어 VCR사업에서 호조를 보인 것은 국내생산량이 해외생산량보다 많아 환율상승에 따른 수출증가가 두드러진데다 생산성 향상을 통한 생산절감이 동시에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LG전자 VCR OBU 관계자는 『환율상승으로 가격경쟁력이 회복되면서 독립국가연합(CIS), 유럽 등지의 거래처들로부터 주문이 쇄도, 지난 1분기 동안에만 평택공장에서 45만대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과거 가격경쟁력을 잃어 거래가 끊겼던 거래처와도 최근 OEM 공급이 재개되고 있으며 특히 수출물량의 50%가 CIS와 서유럽지역에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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