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이 대만 에이서와 고집적 메모리 제조기술 라이선스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C넷」이 관련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소식통은 IBM은 64MB 이상의 첨단 메모리 제조기술을 에이서에 제공하는 문제를 협의중에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에이서가 0.18미크론 가공기술을 IBM으로부터 제공받아 2백56MB 메모리 생산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에이서는 현재 0.25미크론 기술을 사용한 64MB 메모리까지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두 회사간 협의가 타결되면 IBM은 구리칩 생산으로 유명한 뉴욕 피시킬 공장의 첨단 메모리 기술을 에이서에 제공하게 되며 에이서는 IBM으로부터 고집적 메모리 기술을 라이선스 받는 최초의 업체가 된다
에이서 입장에서 이번 IBM과의 메모리 기술 라이선스 협의는 최근 TI가 메모리 가격 하락에 따라 에이서와의 반도체 합작관계를 청산키로 한 이후 진행되는 것으로 에이서는 TI를 대신할 새로운 기술지원 업체를 물색하는 과정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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