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홍선기)는 오는 99년 9월 대전에서 세계적인 과학기술도시가 대거 참가하는 국제 테크노마트를 개최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광역시는 쓰꾸바,웨일즈시등 세계 과학기술도시간의 연합체인 세계과학기술도시연합(WTA) 총회가 개최다는 99년 9월에 대전에서 대덕연구단지,대전소재 정보통신,전기전자 벤처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 테크노마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국제테크노마트를 기술설명회,전시,상담을 통한 회원도시간 첨단기술의 이전,판매의 장으로 활용하고 기존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분석,사이버마트로 확대키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대전시는 이에따라 오는 5월중에 회원도시에 설문조사,자료조사를 실시해 행사기본계획을 마련하고 9월 대덕연구단지에서 열리는 WTA창립통회에서 국제 테크노마트 개최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마련된 WTA헌장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총괄한 총 65조의 운영규칙안을 말련,올해 창립총회에서 승인절차를 거쳐 제정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이를 위해 최근 홍선기 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관계자,준비위원등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WTA창립총회 준비위원간담회를 열고 과학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이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진출,기술교류등을 위해 테크노마트를 개최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홍선기 대전시장은 『국제테크노마트를 개최해 대덕연구단지와 민간기업에서 연구개발된 첨단기술을 세계시장에 판매하고 우수해외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거점도시로 육성시킬 것』이라며 공동기술연구,기술교환시장등을 정례화해 과학기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시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김상룡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7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