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들 가운데 약 60%가 초고속 정보통신에 대해 알고 있으며 국가적 차원에서 우선적으로 개발, 보급되어야 할 초고속 정보통신 서비스로는 행정(39.7%)과 교육, 학술분야 서비스(23.5%)를 꼽았다.
6일 한국정보문화센터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2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초고속 정보통신 사업에 대한 관심도 및 초고속 정보통신서비스의 분야별 수요 등을 조사한 「초고속 정보통신 대국민 여론조사」에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통신기기의 높은 구입비용(26.7%), 국민들의 인식부족(20.6%),통신기기 및 소프트웨어 사용법의 어려움(13.5%) 때문에 정보화가 더디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정보업무에 있어서는 행정합리화(21%) 교육(20%) 경제활성화 지원(18%) 교통분야(14%) 순으로 정보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초고속 정보통신과 관련해서는 초고속 정보통신기반이 구축됨에 따라 가장 크게 변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야로는 경제, 산업분야(37.9%) 국가행정분야(26.8%) 학술, 교육, 연구분야(22.2%)를 들었다.
초고속 정보통신사업 가운데 원격시범서비스에 대해서는 원격영상회의(71.4%) 원격진료(62.9%) 원격강의(61%) 순으로 인지도가 높았으며 원격재판(18.1%) 원격치매진료(17.7%) 원격사회복지(16.8%) 등은 상대적으로 인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약 65%가 원격시범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답해 비교적 이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강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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