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 지역협력연구센터(RRC)로 전남대 고품질 전기전자부품 및 시스템연구센터 등 13대학 연구센터가 선정됐다.
한국과학재단(사무총장 박진호)는 1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RRC모집 결과 13개 지역에서 신청한 총 28건의 사업계획서를 대상으로 서면평가, 토론 및 현장평가 등 3단계에 걸쳐 심사해 이중 13개 지역을 신규 RRC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정된 RRC에는 지방자치단체, 대학, 지역산업체, 한국과학재단으로 부터 센터당 연평균 11억원씩의 연구사업비가 지원되며 3년 단위로 중간평가를 거쳐 최장 9년간 지원받게 된다.
이로써 RRC는 기존 14개 센터 이외에 13개가 추가돼 전국 15개 지방자치단체에 모두 27개가 운영돼 지역산업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신규 RRC는 다음과 같다.
*메카트로닉스연구센터(전북대) *환경청정기술연구센터(수원대) *동해안해양생물자원연구센터(강릉대) *자동차 부품 및 소재연구개발센터(순천대) *전자부품산업고품질화 및 공정자동화연구센터(금오공대) *멀티미디어연구센터(인천대) *환경개선형신소재개발연구센터(대전산업대) *고품질전기전자부품 및 시스템연구센터(전남대) *생체분자공학실용화연구센터(경북대) *지능형 통합항만관리연구센터(동아대) *기계부품 및 소재특성평가연구센터(울산대) *공작기계기술연구센터(창원대) *공조기술연구센터(선문대)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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