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가 암호화기술에 대한 수출규제를 풀지 않을 경우 미국은 향후 5년간 3백50억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C넷」이 최근 보도했다.
C넷이 미 「경제 전략 위원회」의 보고서를 인용,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 시장을 제외한 세계 암호기술 관련 시장규모는 오는 2002년에 2백억달러에 이르고, 미 정부가 암호화 수출규제를 해제하지 않을 경우 미국은 향후 5년간 세계 시장 및 자국 시장에서 3백50억달러의 경제적 피해를 입을 전망이다.
특히 암호화 기술은 무선통신, 온라인뱅크서비스, 인트라넷, 엑스트라넷, 스마트카드 등 다양한 산업과 연관되어 있으며 이러한 산업들은 미래의 주도산업분야란 점에서 그 문제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미 연방수사국(FBI)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미국내 암호키 통제계획이 실행된다면 미국은 앞으로 5년간 1천4백억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피해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정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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