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벤츠와 BMW 등 자국산 자동차에 대한 자존심이 강하기로 유명한 독일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30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스포티지, 세피아, 클라루스(크레도스) 등 기아의 주력차종이 독일의 공항관리공단, 렌터카업체, 신문사 등 공공기관에 경쟁차종과 경합끝에 잇따라 납품에 성공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독일의 공항관리공단은 내외국인 출입이 많아 홍보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자국차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폴크스바겐 등 자국차만을 순찰차 등으로 구매해 왔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기아차는 지난달에만 작년 동월보다 판매량이 34.8%나 늘어나면서 올들어 판매량이 감소한 다른 메이커들과 대조를 이뤄 부도사태로 어깨가 처진 기아인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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